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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2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숲속의 현자가 전하는 마지막 인생수업 2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아래는 독서모임 을 통해 받은 질문과 당시 내가 답한 것을 정리한 것이다. 내용이 길어 2부는 '어색한 은자의 행복' 챕터 이후의 내용만 다룬다. 0. 인상 깊은 구절들 - "나티코, 혼돈은 자네를 뒤흔들지 모르겠지만 질서는 자네를 죽일 수 있다네." - 저는 또다시 주먹을 너무 세게 쥐었던 것입니다. 세상이 마땅히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다 안다고 상상한 것이지요. - '세상이 이렇게 했어야 한다'는 생각은 늘 저를 작고 어리석고 외롭게 만듭니다. - 뭐든 다 알아야 한다는 압박을 조금 덜 느끼고, 삶을 있는 그대로 더 받아들이길 바랍니다. - 남들의 시선에 유난히 민감했던 제가 이젠 날카로운 모욕 앞에서도 차분히 제 안의 목소리에 먼저 귀를 기울일 .. 2023. 5. 8.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숲속의 현자가 전하는 마지막 인생수업 1 스물여섯의 나이에 대기업 임원에 오른 저자,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가 때 이른 성공을 버리고 17년간의 숲 속 수행을 떠나 거기서 얻은 깨달음을 나눠주는 도서이다. 명상, 마음 내려놓기의 중요성과 효과(?)에 대해 익히 들어왔지만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이를 실천하기 쉽지 않다. 이번 독서모임에서는 잠깐이지만 명상도 하고, 함께 느낌을 공유하는 시간이 있어 재밌었다. 도서에서 저자가 반복해 언급하는 '나 자신과 내 생각을 분리해서 바라보기'를 명상을 통해 시도해보니 어렴풋 뭔지 알 것 같기도 하고, 묘하게 편한 느낌이었다. 아래는 독서모임 을 통해 받은 질문과 당시 내가 답한 것을 정리한 것이다. 내용이 길어 1부는 '나를 괴롭히는 그 사람은' 챕터까지의 내용만 다룬다. 0. 인상 깊은 구절들 -.. 2023. 5. 8.